오늘은 유아 및 중고등학생들 학습 관람으로 유명한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맛집 Top4로 알려진 갯마을, 스즈란테이, 오근내 닭갈비, 명화원과 박물관 주차장 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유아 동행으로 박물관 인근 식당을 찾는다면?
사실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역 인근에는 특별히 알려진 맛집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아들을 동반해서 박물관 가까운 곳에서 실패 없이 식당을 찾고 싶다면 만두전문점 ‘갯마을’과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점 ‘스즈란테이’를 추천합니다. ‘갯마을’은 이촌역 5번 출구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도 5대 이상 가능한 식당입니다. 메뉴로는 만둣국, 떡만둣국, 만두전골, 접시만두, 녹두 부침, 모둠전, 수육 등이 있는데 대표 메뉴인 만둣국과 녹두 부침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3인 이상 가족이 같이 식사할 경우에는 양지만두전골 중 사이즈로 먹으면 푸짐한 양지 고기와 만두 그리고 각종 야채를 한꺼번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스즈란테이’는 일본인 미타니 마사키 씨가 용산 전자상가에서 25년 전 ‘미타니야’라는 일본 가정식 요리를 낸 이후 세컨드 브랜드로 낸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 식당으로 이촌역과 강서구 발산역 이렇게 두 군데 직영점이 있습니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로스가스 고쟁(로스가스 정식), 생선가스 고쟁(생선가스 정식) 그리고 도시락 메뉴입니다. 스즈란테이는 주차하기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박물관에 주차한 후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로 10분 이내 최고의 맛집을 찾는다면?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가족끼리 의미 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용산역에 위치한 ‘오근내 닭갈비’ 그리고 삼각지역의 ‘명화원’을 추천합니다. 서울 시내 닭갈비 가게 중 가장 유명한 오근내 닭갈비는 용산역 철길 근처에 1호점과 2호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가족과 함께 맛있는 춘천 스타일의 닭갈비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근내 닭갈비는 1호점과 2호점 맛이 거의 똑같습니다. 하지만 주차는 2호점이 훨씬 편하므로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2호점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박물관 근처 삼각지역에는 전설의 맛집으로 소문난 ‘명화원’이 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 전쟁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명화원을 유명하게 만든 메뉴는 ‘군만두’와 ‘탕수육’ 그리고 짬뽕입니다. 우리나라 중식 만두 최고라고 손꼽히는 명화원의 군만두는 식어도 맛있는 걸로 유명해서 보통 그 자리에서 탕수육, 짬뽕과 함께 먹고 추가로 2인분 이상 포장해 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탕수육도 대한민국 3대 탕수육으로 불릴 만큼 유명한데 전분을 많이 넣어 만든 탕수육이라 식감이 독특합니다. 다만 너무 식으면 전분 특유의 쫄깃함이 배가 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주차장과 주차 요금 안내
박물관 내부의 주차장은 초보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넓은 주차 공간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너무 넓어서 걸어서 박물관 입구로 이동할 때를 고려해야 해서 버스승하차장 인근으로 주차공간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차 요금은 2시간에 2천 원, 30분 추가 시마다 500원이며 1일 최대 주차 요금은 1만 원입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맛집 네 군데와 박물관 주차 관련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