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슐랭 원스타를 새롭게 받은 ‘레스토랑 알렌’은 어떤 레스토랑이며, 오너 서현민 셰프는 어떤 경력의 셰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선팰리스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알렌’
레스토랑 알렌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 2층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오너 셰프의 영어 이름인 알렌을 레스토랑의 이름으로 사용할 정도로 서현민 셰프는 이미 대한민국 프랑스 요리의 대표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서현민 셰프는 호텔 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 유학 생활 중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요리의 매력에 빠졌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여러 레스토랑을 거쳐 경험을 쌓았고 2013년부터는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인 뉴욕의 일레븐 매디슨 파크(EMP)의 수셰프로 근무했습니다. EMP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임프레션’을 신사동에 오픈했고, 오픈 한지 1년 만에 미슐랭 투 스타 레스토랑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신생 레스토랑이 단번에 미슐랭 투 스타를 따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 일로 서현민 셰프는 모든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고,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 조선 팰리스의 레스토랑 알렌을 열게 되었던 것입니다. 역시 미슐랭 원스타를 받게 된 ‘레스토랑 알렌’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되었습니다.
서현민 셰프의 요리 철학을 담은 아름다운 요리들
‘레스토랑 알렌’은 매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는데, 제철 식재료로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요리로 표현합니다. 서현민 셰프가 직접 고른 식기들 위에 아름답게 플레이팅 되는 요리들은 시각적인 장점뿐 아니라 잊지 못할 맛으로 손님들에게 평생 잊지 못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뮤즈 부쉬(프렌치 레스토랑의 한입에 먹는 전채요리)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하는 제철 재료로 만든 6가지 요리들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식전 빵은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것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며, 빵과 같이 먹기 위해 선보이는 냉이 버터 또한 레스토랑 알렌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계절 식재료와 한국적인 색을 담은 파스타와 쌀누룩에 숙성시킨 스테이크 등 한국 본연의 요리법을 접목한 프렌치 요리들은 아름다운 요리일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 만든 최고의 요리라는 평입니다. 저녁에는 24개월간 숙성한 레지아노 치즈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블루치즈 퓌레가 디저트로 서빙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도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알렌의 코스요리 가격
레스토랑 알렌의 제철 요리 런치 코스는 15만 원, 디너 코스는 28만 원입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전문가가 페어링 하는 5잔의 와인을 곁들이면 추가로 9만 원을 내야 합니다.
미슐랭 단골 요리사로 손꼽히는 서현민 셰프의 레스토랑 알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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