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분기 말마다 각 기업 및 개인 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 환급을 위한 부가가치세 신고를 준비하게 됩니다. 과연 부가가치세는 무엇이며, 부가가치세 환급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가가치세란 무엇일까?
생산자와 판매자의 모든 거래에는 단계별 이익이 존재하는데 이를 부가가치라고 부릅니다. 이 단계별 이익인 부가가치에 정부는 10%의 세금을 부과하는데 이를 부가가치세라고 부릅니다. 소비자는 모든 단계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을 지불해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고, 생산자와 판매자는 각 단계의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을 상품과 서비스의 대가로 받은 후 분기마다 부가가치세 즉 부가세를 국세청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즉 판매자는 소비자로부터 부가세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로부터 받아 잠시 보관한 후 소비자 대신 국세청에 납부를 하는 것입니다.
부가가치세 환급은 무엇일까?
모든 영리 사업자는 부가세 신고기간에 매출을 일으킨 금액과 그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 비용을 지불했던 모든 금액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매출을 일으켜 매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한 내용을 매출 거래라고 부르고, 매출을 위해 발생된 지출을 매입 거래라고 부릅니다. 부가세 신고 기간에는 분기별 기간 동안 모든 매출 거래를 통해 사업자가 얼마만큼의 부가세를 대신 보관하고 있는지와 매입 거래를 통해 이전 단계의 사업자에게 이미 지급한 부가세가 얼마인지에 대해 계산하여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소비자 대신 보관하고 있는 부가세를 매출세액이라고 부르고, 우리가 이전 단계의 사업자에게 이미 지불한 부가세를 매입세액이라고 부릅니다. 만일 매입 세액의 합이 매출 세액의 합보다 크다면 국세청은 이를 사업자에게 돌려주는데, 이를 부가가치세 환급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동안 많은 사업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인정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매입세액 중 공제되지 않는 부가가치세 불공제 항목들
먼저 자동차 구입 및 임차 그리고 유지 관련 비용은 공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접대비 항목 또한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업무 관련 철도 운임, 항공 요금 그리고 공연 및 놀이시설 입장권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인건비 또한 매입세액에 포함되지 않으며, 면세 사업자, 간이과세 사업자로부터 매입한 내역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외 사용분에 대해서는 공제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부가가치세의 정의와 부가가치세 환급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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