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빈대퇴치제 비오킬이 어떤 해충제이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해충제 내성이 있다고 알려진 유럽 빈대 박멸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킬은 무엇일까?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방역업체가 최근 빈대가 출몰한 장소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빈대 채집을 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보이고 있는 대부분의 빈대는 유럽에서 유입된 것 새로운 개최가 아닌 동남아 서식 빈대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충 방역 업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빈대는 최근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꽤 오랫동안 방역업체가 박멸을 위해 출동하고 처리했던 품종이라는 점입니다. 빈대가 꽤 오랫동안 일상생활과 공공장소에서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지 그동안 우리와 곳곳에서 공존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빈대 박멸을 위해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퍼메트린과 델타메트린이 대표적인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인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비오킬입니다. 비오킬의 주성분인 퍼메트린 0.25%는 사람과 포유동물에게는 영향을 줄 만한 독성이 적으며, 피부를 통해 흡수가 잘 안 되고 빈대 같은 해충에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오킬을 뿌린 의류나 침구가 몸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리 기준 아래 제품이 테스트되었습니다. 다만 유럽에서 출몰하고 있는 유럽산 빈대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의류나 가방 침구에 뿌리는 것만으로 예방이 되지는 않지만 빈대가 있는 곳에 뿌리면 시간이 흐른 후 빈대가 죽어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정도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갈 때 휴대용으로 비오킬을 갖고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갖고 갈수만 있다면 숙소에 뿌리고 맘 편하게 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가 더 효과적일까?
사실 살충제가 아무리 인체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집안 곳곳과 침구에 뿌리는 것은 뭔가 찜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빈대의 약점으로 알려진 50도 이상의 고온의 스팀으로 침구와 의류들을 열처리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방법은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예방 방법으로는 좋지만 실제로 빈대가 눈으로 목격된 집과 사무실에서는 무조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박멸을 해야 합니다. 빈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알을 낳고 서식하므로 한번 육안으로 발견된 빈대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오늘은 빈대 퇴치제로 각광받고 있는 비오킬과 스팀다리미 스팀청소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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