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싱어게인3에서 27호 가수의 노래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임재범 심사위원이 이제 더 이상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어울리지 않는 실력자라고 극찬하기도 한 27호 가수 임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디션 보컬플레이 2 우승자 임지수
1998년생이며 버클리 음대 출신인 임지수는 여성 보컬에서는 보기 힘든 극 저음과 고음을 같이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가수입니다. 8살 때부터 중국 현지학교로 유학을 갔었고, 14살 때부터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 대한 갈증이 많아 유학 중에 K팝스타와 슈퍼스타K 같은 오디션에 도전을 했지만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버클리 음대에 진학한 후 특유의 음색이 더 깊어지게 되었고 2019년 방영된 대학생들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보컬플레이 시즌2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모노로그’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지만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해에 ‘내일은 국민가수’ 오디션에 출연하여 본선 3차전까지 진출했지만 워낙 그 오디션이 어르신 대상자들을 위한 선곡이 많아서 개성 강한 목소리의 임지수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아가파오 워십 예배팀을 섬기는 임지수
독실한 크리스천인 임지수는 틈이 날 때마다 자신을 ‘예배자’로 지칭하며 CCM을 부르는 모습을 대중에게 많이 공개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하고 좋아하는 ‘아가파오 워십’ 예배팀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 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
싱어게인3은 ‘무명가수 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최고의 여자 보컬 임지수를 발굴해 냈습니다. 27호 가수로 불리는 임지수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극저음의 보이스 컬러와 토해 내는 듯한 최강 성량의 고음까지 소화해 내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선보인 “Make Up”은 임지수라는 가수를 세상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재범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은 이 날 이 무대로 새로운 디바의 탄생을 환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싱어게인3 27호 가수 임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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