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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NC의 보물 김형준 포수는 누구일까?

by 써드케이브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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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의 경험과 자신감을 얻고, NC 다이노스 가을 야구를 빛내고 있는 야구선수 포수 김형준 선수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만수 포수상의 첫 번째 주인공 김형준

1999년생이며 187cm, 107 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타고난 포수 김형준 선수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출생했습니다. 가동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김형준 선수는 처음에는 투수와 내야수를 겸업을 했으며, 세광중학교 2학년 때부터 포수로 전향했습니다. 세광고등학교 2학년 때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된 김형준 선수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로 주목받으며 2차 1라운드 9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워낙 뛰어난 신체조건에다가 어떤 구종도 받아내는 안정적인 포구와 프레이밍은 또래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이러한 명성으로 2017년 처음 제정된 이만수 포수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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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보물로 성장한 김형준

2018년 프로야구 데뷔 시즌에는 60경기 출전 81타수 1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에는 양의지 선수가 NC에 오면서 김형준 선수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백업 포수의 역할을 감당했고 타격도 2할 2푼으로 끌어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때 도루 저지율이 43.3%를 기록하며 200이닝 경기를 출전한 포수 중 가장 좋은 도루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NC가 우승할 때 제3의 포수로 육성되었고 특히 젊은 투수 송명기, 김영규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하게 되었고 2022년 복무를 마칠 때까지 포수로서의 자질을 향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대를 20일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23년 말까지 재활을 하게 됩니다. 양의지 선수가 워낙 아끼고 주목했던 김형준 선수는 상무시절 양의지 선수가 보내준 배팅 글러브를 애지중지하며 양의지 선수처럼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양의지 선수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포수가 되다

2023년 재활에 성공한 김형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됩니다. 큰 경기에서 담력도 기르게 되었고 금메달을 따면서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자신감은 2023년 가을 야구에 진출한 NC에게 큰 전력이 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쏘아 올린 만화 같은 두번의 홈런과 SSG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은 왜 NC가 김형준을 애지중지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과의 경기에서 우상 양의지 선수와 마주한 김형준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양의지 선수는 사랑하는 후배에게 자신의 배트를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김형준 포수 사진
김형준 포수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로 성장하고 있는 김형준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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