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야구 경기 중계를 보면 많이 언급되는 단어인 워크에식이란 무슨 의미이며 어떤 선수들이 워크에식과 관련되어 많이 언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워크에식의 의미
워크에식은 영어로 Work Ethic으로 표기되며, 직역하면 직업윤리란 뜻이지만 스포츠 선수들에게 적용할 때는 ‘선수의 성실한 자세’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주목하고 골수팬이 많은 야구와 축구 등의 경기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워크에식이 높은 선수는 단순히 뛰어난 기량을 갖고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워크에식은 주로 팬들 또는 스포츠 지도자나 관계자들 눈에 뛰어난 근성을 갖고 있으며, 묵묵히 자신의 훈련량을 소화하고 루틴을 잘 지켜 체력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으며, 사생활 측면에서도 큰 이슈가 없이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를 의미합니다.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에서 워크에식이 낮은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들은 잦은 음주나 자기 관리를 못해 급격히 살이 찐 선수를 말하기도 하고, 재능은 뛰어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단체 연습에 빠지거나, 소홀히 하여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를 말하기도 합니다. 워크에식은 프로 운동선수들 뿐 아니라 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아나운서, 치어리더 등 다양한 직업군에도 적용해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워크에식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선수들
한때 NC 박건우 선수가 워크에식 관련해서 많이 언급이 되었고, 이학주 선수, 한현희 선수도 워크에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언론 보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선수들 모두 묵묵히 자신의 포지션을 연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함으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이끌고 있습니다. 워크에식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는 최근 SSG 랜더스의 단기 임대 외국인 선수이자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인 시라카와 케이쇼와 한화 이글스의 하이메 바리아 투수가 있습니다. 그들의 성실한 프로 의식과 새로운 환경에서도 동료들을 존중하고 배우려는 적극적인 태도는 많은 스텝들과 기자단들에게도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워크에식이 무슨 의미이며 스포츠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워크에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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