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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에프(14F)란?

by 써드케이브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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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4층에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뉴미디어 채널 일사에프(14F)가 화제입니다. 오늘은 일사에프가 어떤 채널인지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사에프는 MZ세대 대상 뉴스채널?

일사에프는 MBC 뉴스가 2018년 7월 16일부터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배포하고 있는 채널명이자 브랜드 이름입니다.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한동안 MBC 뉴스 뉴미디어뉴스국이 미디어센터 14층에 위치했었고 14층에 있는 사람들이 만든 채널이라는 의미로 채널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일사에프 구독자 17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일사에프라는 브랜드로 “MBC 14층 사람들은 이렇게 기획합니다”라는 책이 출간될 정도로 MBC 보도국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사에프는 젊은 감각의 아나운서들이 모든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SNS 마케팅 노하우를 총 집결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고 있는 성공적인 모델로 많은 이들이 이 채널의 성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최근에는 뉴미디어뉴스국이 미디어센터 12층으로 이사해서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사에프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까?

일사에프의 대표 콘텐츠인 14F’s PICK Daily는 MZ를 타겟으로 젊은 감각으로 전하는 데일리 뉴스 채널로 강다솜 아나운서와 이영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는 4 춘기와 돈슐랭입니다. 4 춘기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나와 독특한 40대 감성을 선보인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을 엿보는 콘텐츠로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김바비가 소개하는 음식의 역사 콘텐츠 돈슐랭은 순대, 국밥, 설렁탕 등 친숙한 소재를 음식의 탄생 역사 같은 소재와 같이 접목함으로써 신선함을 선사해 많은 MZ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돈 관리 콘텐츠인 아이돈케어, 오늘의 이슈들을 소개하는 이슈픽, 허니제이의 술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메이크썸비어도 인기 콘텐츠입니다.

 

일사에프 채널 로고
일사에프 유튜브 채널 로고

 

지상파 콘텐츠가 예전 같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요즘, MBC 아나운서들의 신선한 시도와 노력은 다시한번 MBC의 재도약을 기대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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