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강야구 3 트라이아웃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준 중앙대 대표 강타자이자 대학 리그 최고의 포수로 알려진 포수 고대한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앙대를 대통령기 우승으로 이끌다
2001년생이자 제주도 출신인 고대한 선수는 175cm, 75kg의 다부진 체격의 대학리그 최고의 포수입니다. 우타자이자 포수 포지션인 고대한 선수는 2023년 정규 리그 타율은 대학리그 전체 2위 기록인 5할 8푼 3리이며, 출루율 6할대 장타율 9할대를 기록한 무시무시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 신광초등학교에서 포수로 야구를 시작한 고대한 선수는 충북 청주중학교 시절에는 포수 포지션 외에 2루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청주고 시절에는 포수와 외야수 포지션을 맡았고, 중앙대에서도 우익수와 좌익수 포지션 그리고 포수 포지션을 두루 익혔습니다. 그래서 송구 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수비 포지션에게 공을 주는 것도 받기 편한 공으로 오랜 기간 동안 연습했기에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중앙대학교 생활레저스포츠학과 20학번인 고대한 선수는 조금 늦게 빛을 발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포지션도 계속 바뀌었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체조건도 부족하다고 느껴서 방황을 다소 했지만, 고교 3학년 부천고와의 시합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타격을 한 것을 계기로 야구에 대한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강야구 3 트라이아웃에 참여하다
대학시절 타율 2위의 강타자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가을 KBO 드래프트에서 선택받지 못한 고대한 선수는 향후 진로에 대해 큰 고민에 빠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방송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너무나 야구를 사랑하기에 조금이라도 야구를 더 할 수 있고 기존의 최강야구 루키들이 그러했듯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최강야구는 최고의 선택이자 용기 있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재욱의 포지션을 보완할 새로운 젊은 피로서 고대한 선수가 활약할 수 있기를 응원해 봅니다.
오늘은 최강야구3 트라이아웃 포수 포지션에 참여한 중앙대 출신 고대한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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