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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침수시 가장 빠르게 탈출하는 세가지 방법

by 써드케이브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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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자동차가 잠겼을 때 가장 빠르게 탈출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행 중 타이어 반이상 높이까지 물이 찼을 경우

2022년 집중호우 때 피해 사례의 경우를 보면 갑자기 저지대 터널로 이동할 때나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할 때 물이 갑자기 차는 경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타이어의 2/3 이상 물이 잠겼다면 엔진과 차량 전기장치가 멈출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차 안으로 들어오더라도 창문을 끝까지 열고 선루프도 최대한 연 다음 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엔진의 문제없이 그곳을 빠져나오면 다행인데, 잠긴 상태로 빠져나오지 못했다면 차량 시동을 완전히 끄고 창문 또는 선루프를 통해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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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올 새도 없이 갑자기 차가 침수될 경우

지하 주차장같이 차량 침수에 취약한 곳에서는 갑자기 자동차가 급류를 만나 잠길 수가 있습니다. 이 때는 빠르게 차 안의 차량용 비상망치를 꺼내 차량 운전자 좌석 옆 유리 모서리 쪽 아래 부분부터 가격합니다. 이때 유리 파견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얼굴은 옷 등으로 보호하며 작업을 진행합니다. 요즘 차량은 유리에 필름 코팅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리창 가운데를 가격하면 잘 깨지지 않지만 아래 모서리 부분을 가격하면 차량 유리가 금이 가면서 깨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차 안에 비상용 망치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운전자석이나 조수석 머리 받침대(헤드 레스트)를 끝까지 뽑아 망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 레스트를 뽑는 방법은 헤드 레스트 옆부분에 누르면서 높이를 조절하는 장치가 잇는데 그것을 누르면서 끝까지 뽑아내면 완전히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헤드 레스트의 쇠 부분으로 망치처럼 유리창 모서리 부분을 가격하면 유리창이 거미줄처럼 금이 가면서 깨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차가 완전히 침수되었을 경우

이런 저런 방법을 써볼 시간도 없이 빠르게 차가 침수되었다면 차량은 외부의 수압 때문에 안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차 안에서 침착하게 기다립니다. 그리고 차와 박의 수위차가 30cm 이하가 되거나 물이 머리 부분까지 오게 되면 수압문제로 열리지 않던 문이 쉽게 열리게 됩니다. 다만 이때 대부분의 차의 엔진이 앞부분에 있어 차가 앞부분부터 가라앉기 때문에 뒷 자석에서 탈출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차량 침수 사진
차량 침수 사진

 

오늘은 차량이 갑자기 침수되었을 때 빠르게 탈출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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