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강야구 합류로 화제가 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 최초 100승 1,000 탈삼진 투수 니퍼트 프로필
두산 베어스 팬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프로야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설적인 투수 니퍼트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니퍼트의 본명은 Dustin David Nippert이며 1981년생입니다. 키 203cm, 몸무게 105kg로 누가 보더라도 압도적인 체격을 가진 니퍼트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 드래프트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했습니다. 2007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파워 피쳐로 활약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 2010년까지 5 선발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1년 두산 스카우터들의 노력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니퍼트는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대한민국에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2 미터가 넘는 큰 키에서 뿌려지는 최고 구속 158km/h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변화구에 한국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7년간 니퍼트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외인투수라는 극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 두산을 떠나 KT 위즈로 이적한 후 1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니퍼트는 그 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전 부인이었던 캐리 니퍼트와 이혼 후 2014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자녀로 두었습니다.
주요 구종과 투수로서의 강점
니퍼트를 전설로 만들었던 공은 147km/h를 넘는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과 2600rpm의 공 회전수입니다. 여기에 130km/h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간간히 섞어 던졌던 너클 커브로 최고 전성기였던 2016년 피안타율은 0.1대를 기록했을 정도로 엄청난 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15년 두산의 한국 시리즈 우승의 견인차가 되어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이 되기도 했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2016년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1위, 다승 1위, 승률 1위를 기록하며 KBO MVP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2년 MBN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백 투더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니퍼트의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구속 146km/h를 보여 주며 건재를 자랑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팬들이 최강야구 시즌3의 합류를 간절히 바랐고, 이에 부응하여 니퍼트는 최강야구의 또 다른 간판 투수로 뜨거운 2024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용인 빅드림 야구교실
니퍼트가 직접 유소년들을 가르치고 있는 빅드림 야구교실은 용인시 기흥구 신수로 6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살에서 11살까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야구의 기초와 기술적인 정확도 그리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니퍼트와 다른 한 병의 코치가 투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한 명의 코치가 타자를 희망하는 아이들의 기초를 가르칩니다. 니퍼트 덕에 자연스럽에 영어를 접하게 되는 장점에 많은 야구 유망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강야구 시즌 3에 합류하게 된 전설적인 외국인 투수 니퍼트의 프로필과 구종 그리고 니퍼트가 운영하는 빅드림 야구교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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